특히 참석자들은 정보화의 진전에 따른 불법·유해정보의 유통, 인터넷 중독, 스팸 등의 인터넷 역기능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어 대학에서의 정보통신윤리 교육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정보통신윤리 교육의 도입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인터넷윤리는 지난해 서울여대와 가톨릭대에서 교육과정으로 채택돼 강의가 이뤄졌으며 올해는 성균관대, 단국대, 명지대, 선문대, 동양대 등에서 교육과정을 설치키로 해 인터넷 윤리를 대학 교육과정으로 설치하는 대학이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정통부는 지난해 말 인터넷윤리 교과목 신설 추진을 위해 전국 360개 대학교에 협조요청을 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정보통신윤리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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