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이내 국내 BSM 시장 30% 이상 확보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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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이내 국내 BSM 시장 30% 이상 확보 ‘자신’
  • 승인 2005.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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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T 관리 솔루션 전문업체인 콘코드커뮤니케이션즈가 국내 지사를 설립하고, 자사의 BSM(Business Service Management) 솔루션인 ‘e헬스 스위트(eHealth Suite)’ 제품군을 토대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한 이번 지사 설립과 함께 데이타크레프트, 시스코프, 유클릭, 위니비즈 등과 솔루션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패킷시스템즈코리아 등 분야별 전문 협력사 확보를 통해 시장을 확대 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분야별 협력사를 기반으로 한 각 산업별 주요 기업 고객 확보로 안정적인 IT 관리 솔루션 시장 진입을 꾀하고 있는 김대원 사장을 만났다.
글·정용달 기자·ydjeong@datanet.co.kr
사진·김구룡 기자·photoi@datanet.co.kr

콘코드커뮤니케이션즈의 BSM 솔루션인 e헬스 스위트는 네트워크에서부터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에 이르는 모든 IT 요소들을 통합적으로 운용함으로써 비즈니스의 흐름과 IT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IT 관리·유지·통합 ‘수월’
콘코드가 국내 IT 관리 시장 공략의 선봉장으로 내세운 e헬스 스위트와 관련 김대원 사장은 “콘코드의 솔루션은 90%가 이미 제품상에서 기본 구현돼 제공되기 때문에 경쟁 제품에 비해 구축 시간 및 노력을 줄일 수 있다”며 “ 구축 이후에도 유지 및 관리가 매우 수월한 장점이 있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성숙단계에 접어든 국내 IT 시장은 이제 IT 투자에 대한 비용 효율을 높이고 기업내 IT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비즈니스 서비스 관리 솔루션의 도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국내 지사 설립 전부터 삼성전자, KT, 조달청, 대한항공, SKC&C, 주한미군, 카드, 은행 등 약 17개의 사이트에서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콘코드는 BSM 솔루션의 특성상 시스템 및 네트워크를 모두 알아야하는 만큼 각 분야별로 강점을 가진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제품을 사용 중인 기존 고객들에게 직접적인 지원과 e헬스 스위트의 차별점 부각 및 장점을 널리 알리는 마케팅으로 승부할 계획이다. 또한 SLM, VoIP, QoS 등 전문 분야 및 신규 시장에 주력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 리셀러 확보와 주요 글로벌 벤더 및 국내 SI/NI 업체들과 협력 관계를 돈독히 구축할 계획이다.

전문 분야별 협력사 모집 중
김 사장은 “데이타크레프트, 시스코프, 유클릭 등 3개의 BSM 솔루션 파트너와 8개의 협력사를 확보한 상태이며, VoIP, QoS 등 신규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분야별 전문 리셀러를 확보할 계획이다”며 “분야별 협력사들과 함께 산업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영업 활동과 지원 정책을 통해 향후 2년 이내에 국내 BSM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콘코드코리아는 현업 사용자가 직접 운용하면서 e헬스 스위트의 장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두달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기술 지원을 위해 2~3명의 인원 충원과 더불어 제품 인지도 상승을 위해 제품 세미나. 활용사례 소개 등 마케팅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콘코드는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16개국에 48개의 사무실을 운영중이며, 전세계 3천개 이상의 고객들이 e헬스 스위트 솔루션 및 컴포넌트를 활용해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IT 서비스 최적화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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