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강석오 기자·kang@datanet.co.kr
사진·김구룡 기자·photoi@datanet.co.kr
신원렬 지사장은 올해 넷스케일러코리아의 주요 목표를 3가지로 정했다. 우선은 인지도 향상을 위해 고객 세미나,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넷스케일러 브랜드 알리기에 주력하고, 기존 파트너인 ATM네트웍스, KDC정보통신과의 협력 강화는 물론 올해 말까지 산업 분야별로 파트너를 4~6개 정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엔지니어, 세일즈 인력을 보강하는 등 조직을 강화해 올해는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에 우선 순위를 둘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영역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 국내 애플리케이션 전송 스위치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넷스케일러 브랜드 전파 ‘주력’
신 지사장은 “올 상반기에는 넷스케일러 브랜드 알리기에 주력해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안전하게, 그리고 비용 효율적인 엔드 투 엔드 전달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전송 스위치 시장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애플리케이션 보안과 가속이라는 두 가지를 동시에 만족시켜온 넷스케일러의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 애플리케이션 전송 스위치 시장 주도권 확보에 역량을 더욱 결집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넷스케일러는 최근 피플소프트의 파트너 커넥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시벨, 오라클, SAP 등 주요 애플리케이션 업체와의 긴밀한 업무 제휴를 통해 고객들의 시스템 안정 및 애플리케이션 전송 속도 향상에 주력하는 등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 지사장은 “새로운 브랜치용의 로우엔드 장비 출시 등 올 상반기에는 제품 라인업이 한층 강화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국내 고객의 환경에 최적화가 가능하도록 로컬라이징을 통해 제품 및 솔루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기존 파트너인 ATM네트웍스, KDC정보통신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파트너 확대 및 고객 지원체계를 강화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비스 프로바이더로 점차 시장 확대
넷스케일러코리아는 각 산업별로 강점이 있는 파트너 보강을 통해 기업, 금융권, 공공, 대학 등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 확대는 물론 ISP, 포털, e커머스 등 서비스 프로바이더 시장 공략에도 나서 고객군을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영업 능력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엔지니어, 세일즈 인력을 보강해 올해 말까지 6~8명으로 조직도 키워 나갈 계획이다.
신 지사장은 “지난해 대비 2~3배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가운데 애플리케이션 전송 스위치 시장 파이를 키우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조만간 포털 시장에서도 국내 레퍼런스가 나올 전망으로 엔터프라이즈에 이어 서비스 프로바이더로 시장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