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통신 네트워크 및 위성, 광전송, (교통)열차 솔루션 사업 전반에 걸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한국알카텔(대표 김충세 www.alcatel.co.kr)은 올해는 지난해 성과에서 10% 정도 상승된 목표치를 설정했다.

이에 따라 한국알카텔은 기존 제품 위주에서 서비스 중심으로 사업전략을 변경, 기존 고객의 요구에 따른 서비스 및 제품 창출이 아닌 고객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고객과 공동 협력을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더불어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차원에서 솔루션/제품력이 우수한 업체 인수를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으로 셋톱박스, 단말기, 부품 등 국내 솔루션 기업을 흡수해 세계 시장에 알카텔 브랜드로 알려나갈 방침이다.

특히 국내 대형 통신사업자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해외에서 국내 사업자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미 러시아 통신 프로젝트에 삼성전자와, 이란 및 베트남 통신 프로젝트를 KT와 협력해 성공을 거둔 바 있다.

한국알카텔 관계자는 "올해는 NGN, MSPP/OXC, VoIP, 신규 네트워크 서비스, DMB 시장 확대에 주력하는 한편 IP-TV, VoIP 등 킬러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IP-TV, VoIP, MPLS 등이 구현되는 백본 네트워크인 MSPP/OXC 분야를 전략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서비스 라우터/이더넷 서비스 스위치 등을 중심으로 IP 시장 공략을 본격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석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