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한컴은 지난 10일 오후 한컴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DMB(대표 김경선)와 지상파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컨소시엄 참여 협정을 맺었다.
이번 컨소시엄 참여로 한컴은 한국DMB에 앞으로 20억원을 투자해 주요 주주로 참여하며, DMB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백종진 한컴 사장은 "최근 들어 SW의 개념도 단순한 패키지 차원에서 벗어나 서비스 개념(Software as a Service)으로 재정의 되는 등 IT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한컴은 지난 한국경제TV 지분 인수(17%)처럼 통신·방송의 융합 등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최근의 IT 여건에 적응하고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웹-서비스 사업 발전의 동력을 얻기 위한 한컴의 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지상파 DMB사업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재봉 기자>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