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LG전자, 고화질 HD TV 생산 위한 제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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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LG전자, 고화질 HD TV 생산 위한 제휴 강화
  • [dataNet] 권혁범 기자
  • 승인 2005.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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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은 LG전자가 ARM의 옵티모DE 임베디드 신호처리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비디오 인코딩 및 디코딩 제품 개발에 활용할 것임을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LG전자는 차세대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의 증가하는 신호처리 요구에 따라, 여러 가지의 프로그램 가능한 디지털 신호처리 기술 중 옵티모DE 신호처리 기술을 선택하기로 결정했다.

옵티모DE 기술로 개발되는 LG전자의 첫 제품은 H.264 기반의 고화질 텔레비전(HDTV)이다. 옵팀DE 기술은 다양한 비디오 디코딩 표준을 위한 재프로그램 기능을 유지하는 한편, HDTV 프레임의 비율과 크기에 따라 필요한 처리 성능을 제공하게 된다.

LG전자의 DTV 연구소 부사장인 최승종 박사는 "기존의 신호처리 방식은 비디오 인코딩 및 디코딩 제품에 필요한 성능과 재프로그램 기능을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에,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고객의 기술적 요구를 더 이상 충족시켜줄 수 없었다"며 "옵티모DE 데이터 엔진은 차세대 알고리즘에 필요한 데이터와 신호처리 기능은 물론 다양한 표준에 활용될 수 있는 유연성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권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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