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코리아(대표 강익춘 www.kr.juniper.net)는 하나로텔레콤에 가입자별 초고속인터넷 부가서비스 강화를 위해 E 시리즈 에지 라우팅 플랫폼과 SDX-300 서비스 프로비저닝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발표했다.

하나로텔레콤은 RADIUS 및 DHCP 기반의 통합 웹 로그인 인증을 포함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들을 가입자의 선택에 따라 제공하기 위한 시범 서비스 구축 프로젝트를 지난해 12월 말 완료, 300만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들에게 새로운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 시리즈는 증강된 포트밀도, 성능, 안정성, 확장성 등으로 서비스 사업자가 최소한의 운영비용으로 새로운 수익 창출이 가능한 브로드밴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양키그룹에 따르면 E 시리즈는 지난해 상반기 시장점유율 38.5%로 전세계 브로드밴드 애그리게이션 플랫폼 시장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니퍼의 다양한 라우팅 플랫폼들과 함께 운용되도록 설계된 SDX-300 서비스 프로비저닝 시스템은 서비스 사업자가 개인별 맞춤형의 신규 수익성 서비스들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주니퍼코리아 강익춘 지사장은 "E 시리즈와 SDX는 고객들이 자신의 사용량을 직접 컨트롤할 수 있게 해주는 동시에 서비스 사업자들이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한 투자로부터 최대한의 수익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보장한다"며 "주니퍼의 업계 선두 브로드밴드 솔루션은 단순 연결만을 제공하는 초고속인터넷이 아닌 하나로텔레콤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