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사주 매입은 현대정보기술 등기 집행임원들이 책임경영 구현 및 주주가치 상승과 소액주주 보호 차원에서 개인별 연봉의 30% 상당의 회사주를 매입할 것을 결의함에 따른 것으로 박병재 회장, 백원인 사장 등 등기 집행임원 4인 전원은 6일부터 일정기간 동안 연봉의 30% 상당 수량의 현대정보기술 주식을 매입하게 된다.
이번 회사주식 매입은 임원들이 솔선수범해서 회사주식을 매입, 관리종목 편입 및 주가 하락에 따른 소액주주 피해를 줄이는 한편, 책임경영의 실현과 2005년 사업 목표 달성을 기필코 이룩하겠다는 상징적 의미다.
현대정보기술은 금융권 IT 아웃소싱시장 석권, 해외금융분야 누적 수주액 1억달러 돌파, 생체인증 등 미래 신수종사업 시장 선점 등 사업구조가 수익 및 전문성 확보로 급격히 개선되고 있다고 평하고 이런 성과가 실질적인 시장의 평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IR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5일 현대정보기술의 회사채 등급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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