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초 NAS 전문 영업팀을 구성한 바 있는 한국EMC는 중형 NAS 제품인 EMC 셀레라 NS500과 EMC 셀레라 NS704G 출시 이후, 네오위즈, 방송통신대학, 교보증권, LG CNS 등 70여 고객에게 NAS 제품을 공급하며 매출이 급신장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가동한 스토리지 자산관리 서비스를 바탕으로 네트워크어플라이언스, 넷컴스토리지 등 NAS 업체들을 겨냥한 다양한 윈백 프로그램을 가동, 그래텍, 인천 길병원, 대우조선 등 10여개 고객에 설치된 경쟁사 NAS 제품들을 EMC 제품으로 윈백했다.

한국EMC 김경진 사장은 "한국EMC는 작년부터 기존 대형 시장뿐 아니라 중소형 NAS 시장에서도 선두 주자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했다. 이는 작년부터 무려 9개의 중소형 NAS 신제품을 출시하며 고객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NAS 기술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공격적인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펼친 덕분이다"고 밝혔다. <권혁범 기자>

[dataNet] 권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