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광대역 통합망 서비스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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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 광대역 통합망 서비스 시연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4.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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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은 안양사옥에서 정보통신부 및 한국전산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대역 통합망(BcN) 시범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자체 개발한 소프트스위치, HD급 VOD 등을 이용한 통신·방송 융합, 음성·데이터 통합, 유무선 통합 서비스 등 10가지가 선보였다.

특히 데이콤은 음성데이터 통합 서비스로 자사가 2년간의 노력 끝에 개발한 멀티프로토콜 지원 소프트스위치를 통해 VoIP, 영상전화, 멀티미디어 메신저 등의 다양한 단말기간의 다자간 회의 통화, 영상전화기와 소프트폰과의 화상전화, 멀티미디어 링 서비스 등을 시연, 눈길을 끌었다.

통신·방송 융합서비스로는 HD급 VOD 서버를 이용한 HD급 20Mbps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를 선보여 기존 SD급 동영상과의 비교를 통해 HD급 VOD 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한 유·무선 통합서비스로는 하나의 휴대단말기로 외부에서는 일반 휴대전화로 사용하고 사내에서는 무선으로 PBX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업형 원폰 서비스를 올(All) IP 기반 망 장비를 통해 시연했다.

데이콤은 이들 서비스를 정통부의 IT 8-3-9 전략에 따라 내년 상반기 계층별 네트워크 구축, 요소기술 개발 및 시험 검증을 거쳐 하반기에는 일반가입자 350가구와 광주시청, 동서대 등의 시범기관을 대상으로 총 26개의 BcN 시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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