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코리아(대표 신영민 www.wdc.com/kr)는 320GB의 고용량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WD 캐비어(Caviar)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저소음과 저발열 기술을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안정성과 성능을 높임으로써 제품의 수명을 연장시키게 됐다.

웨스턴디지털은 안정성을 높인 차세대 데스크톱용 드라이브를 통해 320GB 고용량, 저소음, 고성능 드라이브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제품은 7,200 RPM의 회전 속도, EIDE 또는 시리얼(Serial) ATA 방식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웨스턴디지털 리챠드 러틀리지(Richard E. Rutledge) PC 컴포넌트 그룹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회전형 마그네틱 스토리지를 이용한 애플리케이션이 증가함에 따라 HDD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WD는 사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차원의 HDD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으며, WD 캐비어 드라이브 제품군의 냉각 방식을 통해 소형 PC나 냉각기 없는 가전 제품, 멀티-드라이브 스토리지 시스템 등 새로운 환경에서 장기간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고 강조했다. <권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