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협업 등 오피스 이점 활용의 최고 파트너는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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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협업 등 오피스 이점 활용의 최고 파트너는 ‘코리아’
  • 승인 2004.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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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작업 환경이 네트워킹 기술과 함께 근로자간 협업 의존도가 점점 커지면서 정보를 잘 공유하고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이 기업 경영의 주요 이슈로 등장했다.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정보근로자 사업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제프 레익스(Jaff Raikes) 그룹부사장이 방한해 정보근로의 개념과 이 개념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글·이재봉 기자·jblee@datanet.co.kr
사진·김구룡 기자·photoi@datanet.co.kr

산업 사회에서 정보화 사회로 변하면서 정보 흐름이 글로벌 경제체제에서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고 많은 기업들이 정보근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정의하는 정보근로는 지식근로자뿐만 아니라 정보 흐름과 영향을 받는 모든 사람을 포함한다. 이들은 이메일 폭증과 같은 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작업 방식에 있어 이동성이 강조되면서 적절한 정보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게 됐다.

미래형 오피스 한국서 나올 것
제프 레익스 부사장은 “브로드밴드, 모바일, 인프라 등의 장점을 갖고 있는 한국에서 다양한 미래형 오피스 솔루션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더 많은 정보와 기기를 다룰 필요성을 느끼는 기업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업 내에서 정보근로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요즘 같은 정보화 시대에는 정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잘 활용하느냐가 생산성 극대화와 직결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글로벌 리더로서 이를 위한 혁신적인 오피스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 환경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시스템은 전통적인 오피스 애플리케이션 차원을 초월해 개인의 생산성 향상과 협업이 가능한 사무실을 제공하는 효율적인 공동 작업 환경, 그리고 엔터프라이즈 투자에 대한 극대화를 꾀할 수 있는 핵심 시스템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4억명 이상의 정보근로자들이 오피스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시스템을 이용해 협업 기반의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오피스 잠재적 활용 알리기 주력
한국 시장에 대해 제프 레익스 부사장은 “세계적으로 높은 광대역 인터넷과 휴대폰 보급률을 갖고 있는 한국의 경우, 모바일 환경과 협업 등 오피스 시스템의 최신 기술의 이점을 잘 활용해 XML 웹서비스 환경을 먼저 구축해 나갈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라며 “그간에는 한국에서 오피스 시스템의 특장점을 알리는데 주력했지만 한국의 고객들에게 오피스 시스템을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시스템의 활용을 넓히는 각종 솔루션이 개발될 수 있도록 자사 오피스 팀과 노력할 계획이다.
제프 레익스 부사장은 “글로벌한 정보시대 경쟁체제에서 정보근로자의 생산성 향상이 비즈니스 생산성의 근본”이라며 “고객 요구에 대한 만족과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2003 솔루션을 통해 개인, 팀, 기업 차원의 생산성 향상을 약속하면서 한국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시대의 성공을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 기반의 국내 솔루션 개발사를 지원하기 위해 ‘오피스 시스템 솔루션 빌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솔루션 개발사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3차에 걸쳐 인타시스템, 키코테크 등 15개 오피스 솔루션 파트너를 발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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