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컨소시엄은 지난 5월부터 구축한 서울지방경찰청의 교통정보센터 확대 구축 사업을 성공리에 완료,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지방경찰청은 CCTV카메라 50대를 증설하고 종합교통정보센터 기능을 개선, 실시간 교통관리능력이 향상돼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민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으며 경비ㆍ형사ㆍ수사ㆍ생활안전 등 타 기능에도 활용, 효과적으로 장비 이용률을 높이게 됐다.

또한 종합교통정보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능형교통체계(ITS)를 구축해 서울의 방대한 교통 체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과학적 기틀을 마련했다는 국제적 평가도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번 교통정보센터 확대 구축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대체도로 제공 등에 따른 교통량 분산으로 교통손실비용 절감은 물론 대국민 서비스 기능 강화로 교통문화 선진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