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고수닷넷, 데브피아 등 약 15개의 국내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 900여명이 참석, 관련 기술들과 동향을 습득했다. 또한 각 커뮤니티들은 활동상과 현황을 알리는 부스를 운영해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세미나 후에는 커뮤니티 연합 맥주 파티를 열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북미지역 고객기술지원부를 총괄하는 닐 레슬리 (Neil Leslie) GM(전무이사급)이 참석해 우리나라 IT 기술 인력 및 개발자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닐 레슬리 전무는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오늘의 마이크로소프트가 있기까지 개발자 및 커뮤니티의 공로가 매우 컸지만, 그보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미래 비전을 만들고 또 이를 실현해 나가는 데 더 많은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IT 기술 인력 및 개발자 커뮤니티에 지대한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으며,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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