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트러스트(www.ciphertrust.com)는 자사의 아이언메일(IronMail) 어플라이언스를 직원 수 1백명 이하의 기업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새로운 모델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4개 모델로 제공되는 `아이언메일 S-클래스(IronMail S-Class)`는 직원 수 1천명 이하인 중소, 중견 기업들의 예산 및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설계됐다.

기본 가격 5천995달러로 책정된 아이언메일S-클래스는 스팸 차단, 바이러지 방지, 정책 적용, 이메일 보안 게이트웨이 등의 기능을 제공해 모든 이메일 통신의 보안을 보장한다. 특히 아이언메일의 스팸 프로파일러(Spam Profiler)는 모두 고유의 유전자 최적화(genetic optimization)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수백 종의 스팸 차단 기법을 활용함으로써 경쟁 제품과 차별화되고 있다. 또한 아이언메일의 TRU(Threat Response Updates) 기능은 새롭게 등장하는 스팸 및 바이러스 공격으로부터 방어하는 최신 보호 기술로서 이메일 공격을 차단토록 자동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고객이 설치만 하면 나머지는 자동으로 실행된다.

또한 아이언메일 S-클래스는 바이러스의 침입을 게이트웨이에서 탐지해 차단하는 사이퍼트러스트 제로-데이 바이러스(Zero-Day Virus) 방지 기능을 통해 바이러스가 소규모 기업 환경에 침입하는 위험을 사전에 방지한다. S-클래스는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메시지에서 이미 알려진 바이러스는 물론 알려지지 않은 바이러스까지 모두 검색해 탐지한다.

사이퍼트러스트 아시아태평양 영업 운영본부의 핸슨 창(Hansen Chang) 수석 부사장은 "S-클래스는 저렴한 가격대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아메일 보호 기능을 원하는 기업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장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