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강석오 기자·kang@datanet.co.kr
사진·김구룡 기자·photoi@datanet.co.kr
크레센도가 이케이테크놀러지와 손잡고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가속 솔루션인 마에스트로 플랫폼의 국내 시장 공급에 본격 나섰다.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 고속 네트워크, 클러스터 환경, 블레이드 컴퓨팅 등의 확산은 성능, 최적화, 효율성에 대한 보완 및 개선이 가능한 솔루션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
크레센도의 쉬케이 고든 CEO는 “네트워크 인프라는 물론 기업의 업무환경이 웹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한국은 멀티 기가비트 및 애플리케이션이 이미 도입돼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국가로 크레센도는 한국 시장 공략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며 “크레센도의 웹 가속 솔루션은 100% 하드웨어로 개발된 멀티 기가비트 솔루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자랑하고 있어 한국 시장 공략에 적합하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서버 리소스 5~15배 향상으로 비용 절감 가능
프론트 엔드와 백 엔드 사이의 애플리케이션 전달 문제에 대한 성능개선 솔루션인 크레센도의 마에스트로 플랫폼은 기본 시스템과 3개의 옵션 모듈로 구성돼 있다. 기본 시스템은 CN-5000E 시리즈로 서버 성능 향상 기술이 탑재된 애플리케이션 프론트 엔드 기능과 모니터링 및 관리가 가능한 EMS가 내장된 마에스트로 관리 모듈을 보유하고 있다. 옵션 모듈인 마에스트로 보안 모듈은 DDoS 공격 방지와 SSL 오프로드 기능을 제공하고, 마에스트로 압축 모듈 및 백 엔드 가속 모듈이 추가적으로 구성돼 있다.
고든 CEO는 “마에스트로 플랫폼은 웹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고객들의 네트워크에서 라우터와 서버팜 사이에 설치돼 사용자 연결 관리를 지능적으로 처리해 서버의 컴퓨팅 자원을 5~15배 이상 향상 시켜 애플리케이션의 원활한 전달은 물론 인프라 투자비용과 운영비용의 절감이 가능하다”며 “최적의 서비스 지원, 서버 성능 향상을 통한 인프라 투자비용 절감, 트래픽 흐름 최적화를 통한 아웃바운드 대역폭 절감 등 고객들의 중요한 요구 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한국 시장 점유율 25% 목표
크레센도는 이케이와 디스티리뷰터 계약을 통해 국내 마케팅 및 세일즈 활동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웹 애플리케이션을 많이 사용하는 포털이나 데이터센터를 비롯 대학, 공공, 금융권 등 을 타깃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내년에는 국내 채널들도 전국적으로 확대해 시장 확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으로 내년 하반기에는 웹 가속 솔루션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과 벤 엔드 서버를 타깃으로 시장 영역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고든 CEO는 “현재 한국에서 20여곳에서 테스트가 진행중으로 조만간 레퍼런스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성능 비교 테스트를 통해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영업전략을 펼칠 것”이라며 “성능이 우수한 솔루션이 라스트 마일에서 결국 승리할 것으로 하드웨어 기반 고성능 아키텍처를 앞세워 내년 한국 시장 점유율 25%를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