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앞세워 시장 리더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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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털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앞세워 시장 리더십 강화
  • 승인 2004.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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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이어의 최대 규모 글로벌 컨퍼런스인 ‘어바이어 커넥트 포럼 2004(Avaya Connect Forum 2004)’ 연사로 호헤 블랑코(Jorge R. Blanco) 어바이어 전략 마케팅 부사장이 방한했다. IP 텔레포니 붐이 일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어바이어의 IP 텔레포니 노하우와 비전 등을 소개한 이번 포럼에서 그는 효과적인 비즈니스 수행을 위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더욱 중요시되며 고객과의 접점인 컨택센터의 역할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강석오 기자·kang@datanet.co.kr
사진·김구룡 기자·photoi@datanet.co.kr

호헤 블랑코 어바이어 전략 마케팅 부사장은 이번 포럼에서 컨택센터 기술을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 리더인 어바이어의 역할과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연결 기술들을 발표했다. 블랑코 부사장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이 주목받으면서 기업들은 혁신적인 커뮤니케이션 도입을 통해 생산성 제고, 업무 프로세스 향상, 고객 만족도 향상을 꾀하고 있다”며 “고객관리 효과와 매출 향상을 위해 효율성과 효과가 균형을 맞추면서 ROI 실현이 가능한 컨택센터를 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비즈니스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으로 시장 선도
블랑코 부사장은 “북미지역에 비해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은 기업이 비즈니스 환경이 메인프레임에서 C/S 환경으로 변화하며 IP 컨택센터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아태지역에서 어바이어의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기술 진보가 빠른 한국은 새로운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는 매력적이고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바이어가 한국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계속적으로 지켜나가고 있는 이유는 기술적 우위뿐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블랑코 부사장은 이처럼 한국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지킬 수 있는 차별화 요소로 기술적 우위는 물론 단계적이고 진화적인 시장 접근법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즉, 컨택센터가 IP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기존 장비의 기능과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유지한 채 단계적이고 진화적인 전환을 통해 단기간에 비용 효율적으로 IP 컨버전스 구현이 가능하다는 것.

블랑코 부사장은 “IP 컨버전스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계속적으로 지켜나가기 위해 IP 커뮤니케이션 애플리케이션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기능과 피처 제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어바이어 솔루션은 모든 네트워크 벤더와의 호환이 가능한 개방형 표준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기존 인프라에 새로운 인프라를 통합할 때 99.999%의 음성품질, 보안,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지속적인 차별화로 시장 공략 강화
올해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의 성장세가 기대이상이라고 평가한 블랑코 부사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 단순 IP 텔레포니, IP 컨택센터 구축이 아닌 토털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앞세워 경쟁사와 차별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랑코 부사장은 “한국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존 금융권에서의 강세를 제조, 전력, 통신, 공공 등 다양한 업종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 시장 성장에 기대를 걸고 있는 가운데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IP 커뮤니케이션 시장에서의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의 테노비스, 스펙텔 등의 인수합병에 대해 블랑코 부사장은 보다 광범위한 IP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확보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시장 확대를 위해 M&A가 계속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모토로라, 프록심 등과의 협업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솔루션을 개발중으로 GSM 단말에 이어 향후 18개월 이내에 CDMA 단말도 출시할 예정으로 무선 IP 텔레포니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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