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는 `아-태 고속 성장 기술 기업 500’은 딜로이트가 벤처기업의 재도약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정한 것으로 한국, 호주, 중국,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대만, 태국 등 각국 딜로이트 지사와 홍콩에 있는 아-태 본부의 심사를 거쳐 매년 500개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최근 3년간의 평균 매출 성장률이다.
한편 한국은 이번 행사에서 휴대폰 생산업체인 브이케이가 6위에 선정된 것을 비롯하여 109개 기업들(22%)이 포함되어 중국(18%), 일본(16%)을 제치고 아태지역 국가들 가운데 가장 많은 기업이 500대 기업에 포함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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