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전사부문 BCP 도입을 추진 중인 제일은행의 전산부문은 물론 비즈니스부문까지 포괄한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서비스 계약기간 5년을 포함할 경우 총사업규모가 수백억원에 이르는 금융권 최대 프로젝트다.
전체 4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현재 계정계·정보계·대외계·인터넷뱅킹·외환시스템·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그룹웨어부문 등에 대한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이 1단계로 완료됐으며, 내년부터 유가증권(SIMS)·신용위험관리시스템·법원통신 등에 대한 2단계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권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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