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는 올해 소프트엑스포에서 마틴핑크 HP본사 서버/스토리지/리눅스 사업부분 부회장이 `기업의 공개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의 채택`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8번째로 열리는 소프트엑스포는 국내외 유망 IT소프트웨어업체들을 소개하여 IT업체 및 관련 산업의 지원과 육성을 도모하고 IT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IT전문 전시회다.

마틴핑크 부사장은 기조 연설을 통해 공개 소프트웨어에 대한 시장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이에 대한 올바른 정책 결정에 있어서 고려할 점과 당면과제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그는 미션 크리티컬한 분야에 리눅스를 적용해 성공한 일본기업 벤처링크의 사례를 들어 이로 인한 관리의 용이성, 환경 변화에 대한 민첩한 적응성, 기업의 총소유비용(TCO)감소를 소개하면서 기업의 리눅스 도입 필요성을 역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프트엑스포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개막행사에는 HP 마틴핑크 부사장과 더불어 스콧 핸디 IBM 리눅스 부문 부회장, 필립 드 마실락 IDC 국제 그룹 선임 부회장이 참여해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다. <권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