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전시스텍, 新 우리사주제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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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전시스텍, 新 우리사주제도 시행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4.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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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인터넷 통신장비 및 솔루션 전문업체인 우전시스텍(대표 이명곤 www.woojyun. co.kr)이 직원들의 자발적인 사재출연과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신(新) 우리사주제도(ESOP)` 시행에 들어갔다.

우전시스텍이 새롭게 시행하는 우리사주제도는 기존의 공모나 유상증자시 우선배정을 통한 신주 인수가 아닌 조합원들의 사재출연과 회사의 무상 출연금을 재원으로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식을 매집하는 것으로 1차로 직원들과 회사에서 각각 1억7천만원씩을 출연해 총 3억4천만원을 재원으로 현재까지 21만4천여주를 취득한 상태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총수의 2%에 달하는 규모로 향후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자사 주식의 가격 안정은 물론 경영권 안정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전시스텍 우리사주조합장 박정훈 과장은 "회사와 더불어 미래 성장을 공유하겠다는 생각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조합기금을 조성해 자사주식을 꾸준히 매입할 계획"이라며 "회사에서도 매년 순이익의 일정 부분을 직원 복지차원에서 우리사주 조합에 출연하기로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전시스텍의 최대주주 겸 대표인 이명곤 사장은 장내매수를 통해 1억원 규모의 자사주식을 취득했고, 1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도 연장하는 등 회사의 가치를 높이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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