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VSAN 기술 업계 표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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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VSAN 기술 업계 표준으로 선정
  • [dataNet] 권혁범 기자
  • 승인 2004.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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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는 국제정보기술표준위원회 (INCITS) 소속의 T11기술분과위원회가 시스코의 가상SAN(VSAN) 기술을 가상 패브릭 구축을 위한 표준으로 선정해 ANSI(전미표준기구)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산업 표준으로 채택된 시스코의 VSAN 기술은 하나의 물리적 SAN 패브릭을 여러 개의 독립적인 논리적 SAN으로 구획화하는 가상 패브릭 기술로, 지난해 INCITS T11 기술분과위원회에 제출돼 지난 10월에 있었던 T11기술위원회에서 3개의 워킹그룹(working group)이 각각의 표준으로 채택함으로써 표준화 작업이 마무리됐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의 영업엔지니어 그룹의 김용식 전무는 "이번 가상SAN 기술의 표준화는 과거 시스코가 가상네트워크 기술을 표준화한 것에 비교할 수 있는 중대한 성과"라며 "VLAN 기술의 표준화가 정보 네트워크의 환경을 완전히 변화시킨 것과 같이, 이제 스토리지 네트워킹 업계도 VSAN 기술을 폭넓게 받아들임으로써, 확장성이 뛰어나고, 보다 안정적이며, 효율적인 SAN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권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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