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인터넷 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을 뿐만 아니라 최근 중국, 일본 등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뤄내고 있는 NHN은 이 같은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나아가 동북아 시장의 성공을 바탕으로 제3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각자 대표제 도입에 따라, 지금까지 회사 경영을 총괄해왔던 김범수 CEO는 `글로벌운영센터`를 신설, 이를 통해 중국, 일본 등 기존 해외 비즈니스의 빠른 성장 유도 및 지속적인 신규 해외시장개척에 역량을 집중하는 해외담당 CEO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초기 인터넷 산업부터 실무역량을 강화해온 최휘영 네이버 부문장이 NHN의 국내담당 CEO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NHN측은 밝혔다. <이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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