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에는 온라인 교육 포털 업체들을 중심으로 지난 상반기 고객 업종 분류 결과 5% 수준이었던 교육 업종이 현재 9%로 증가하면서 교육 분야 매출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신규 고객사는 물론, 기존의 교육 포털 고객사들이 서비스 영역 확대를 요청하면서 교육분야 매출이 급증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
코코넛 조석일 사장은 "올해 교육 시장에서의 영업 성과는 보안관제서비스가 서비스 계약 기간 만료 후에 고객사들의 서비스 만족도에 따라 재계약이 이루어지고, 고객사가 속한 동종 업계의 장기 고객 확보 등으로 신뢰를 얻어야 특정 분야의 시장 선점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감안할 때, 코코넛 보안서비스가 올해 금융권, 게임 시장에 이어 교육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코코넛은 교육시장과 같은 대규모 시장을 중심으로 영업 호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국내 보안 수요의 대부분이 몰려있는 4분기 시장에서 신규 서비스 고객과,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는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맞춰 산업 분야별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세부 전략을 세워 나갈 방침이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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