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이퓨전은 애드미럴 시스템의 자회사로 편입되며, 이모션은 이퓨전 지분에 대해 애드미럴 시스템사의 주식을 취득한다.
지난 7월 일본 웹에이전시 이퓨전사의 지분 32%를 취득하며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에 나선 이모션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애드미럴 시스템의 지분을 취득하게 되며, 이모션이 보유한 이퓨전 주식과 애드미럴 시스템의 주식을 1대 2.6의 비율로 교환하게 된다.
이모션의 일본 계열사로 활동하던 이퓨전은 이번 합병으로 이모션 계열사에서는 제외되나, 일본 기업을 모기업으로 더욱 강화된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통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애드미럴 시스템과 이모션은 이퓨전을 통해 한일 양국에서 양사가 가진 기술력과 경험을 발판으로 양국 시장에서의 활동 영역을 넓혀나갈 협력 관계를 형성해갈 예정이다. <이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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