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현금영수증 사업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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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현금영수증 사업 준비 박차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4.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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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대표 이용경 www.kt.co.kr)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현금영수증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현금영수증 발행이 필요한 편의점, 백화점 등 대형가맹점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6천여 개의 현금영수증 가맹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KT는 현금영수증 사업자로서 현금영수증 센터를 통해 각 가맹점들로부터 국세청으로 현금결제내역을 전송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가맹점들은 별도의 시설투자 없이 고객들에게 현금영수증을 발행해 줄 수 있으며, 고객들은 현금영수증을 손쉽게 받음으로써 연말 소득공제를 받는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까지 KT는 현금영수증 발행을 위해 롯데리아 등 롯데 전 계열사의 2천500여 매장과 현대백화점, 대구 동아백화점 등 백화점, 그리고 훼밀리마트, 바이더웨이 등의 편의점, 교보문고 등 대형매장들을 중심으로 6천여 개의 가맹점을 유치했다.

약국을 비롯한 의료기관 분야로도 가맹점 확대를 추진해 올 연말까지 50여 개의 의료 솔루션업체, 대한약사회와 협정을 맺고 전국 6만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가맹점을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분야에서는 뱅크타운과 함께 뱅크타운의 실시간 계좌이체 서비스를 이용중인 5천여 회원사들의 고객들에게 현금영수증을 발행해 줄 예정이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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