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검색엔진 개발 및 운영 업체 온오프코리아(대표 이영우)는 중국 현지 법인 `온오프차이나`를 설립하고, 중국 검색 시장 진출을 발표했다.

이는 국내 검색엔진기업으로는 중국 시장에 첫 출사표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되고 있다.

회사는 북경(베이징)에 중국 사무소를 개설하고 지난 10월에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에서 지원하는 해외 진출 기업으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해외 활동에 대한 협력체제를 확보한 상태이다.

온오프코리아는 중국 시장 성공진입을 위해 중문 콘텐츠에 대한 이해와 엔터테인먼트 등 문화 사업을 기반으로 검색 관련 시장 및 인터넷 마케팅 시장 확대를 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시장 진입의 전초 활동으로 중국 전문 방송 하오TV와 사이트 검색 및 마케팅 활동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중국 포털 정보사이트 구축을 통한 온라인 컨텐츠 비즈니스 활동은 물론 중국 사이버 교육원 구축을 통한 교육 비즈니스 등을 1차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재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