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성장 모멘텀으로 급성장하는 IP 컨버전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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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성장 모멘텀으로 급성장하는 IP 컨버전스 `주목`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4.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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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컨버전스가 통신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VoIP 서비스가 메인스트림 반열에 올라설 전망입니다. 최근 IP 텔레포니, IP 컨택센터, VoWLAN 등 다양한 솔루션들이 속속 출시되며 VoIP로 대표되는 IP 컨버전스 시장이 요금절감뿐 아니라 음성 품질과 보안 기능이 더욱 강화되면서 매력적인 서비스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죠.

이에 따라 음성과 데이터 사용이 방대한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중심으로 VoIP망 구축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솔루션 업체들도 시장 확대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IP 텔레포니, IP 컨택센터 시장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시스코, 어바이어, 노텔, 알카텔, 지멘스 등의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입니다.

특히 올해 정통부가 인터넷전화를 기간통신 역무로 규정하고 착신번호를 부여함에 따라 KT, 하나로텔레콤, 데이콤 등이 서비스 출시를 서두르고 있는 등 국내 VoIP 시장의 개화될 전망으로 IP 컨버전스 시장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는 상황이죠. 여기에 SO들의 연합체인 DMC도 케이블망을 기반으로 하는 VoIP 서비스 출시를 선언했고, 별정통신사업자들의 관련 시장 공세도 만만치 않아 급속한 시장 성장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이렇듯 VoIP 서비스가 확대 조짐을 보이면서 금융, 공공 등을 중심으로 IP 텔레포니, IP 컨택센터 시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외산이 관련 시장을 주도하고는 있지만 향후 서비스 사업자들의 VoIP 서비스가 확대되면 국산 중심의 보급형 솔루션들의 출시가 확대될 전망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특히 무선랜, 화상회의, TV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과 결합되면서 차세대 IP 컨버전스 시장이 더욱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IP 컨버전스 서비스를 도입하려는 이유는 무엇보다 저렴하고 효율적인 통신요금 때문이죠. 대규모 트래픽이 오고가는 기업들의 비즈니스 환경을 감안하면 이러한 IP 컨버전스 도입은 당연한 일입니다. 또한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IP 솔루션을 핵심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적절히 결합시킴으로써 운용, 유지보수, 업그레이드 등의 비용이 훨씬 더 절감된다는 이점이 있을 뿐 아니라 IP 솔루션이 갖고 있는 유연성, 퍼포먼스, 기능 등도 기업들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IP 텔레포니, IP 컨택센터 등 IP 컨버전스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국내외 벤더들이 차세대 IT 시장의 성장 모멘텀으로 주목,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IT 시장 침체로 이렇다할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던 벤더들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죠.

국내 IP 텔레포니 및 IP 컨택센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어바이어는 국내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대형 사이트뿐 아니라 내년부터는 중소 규모의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으로 서비스 사업자의 협력을 통한 호스티드 서비스 출시를 비롯 SI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매니지드 서비스 등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에 맞서 선두 다툼을 하고 있는 시스코는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통합 음성 메시징 시스템, 컨퍼런싱 시스템, 웹 협업 솔루션 등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전화시스템에 손쉽게 부가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군과 토털 네트워킹 솔루션을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노텔은 로우엔드 장비에서부터 1만명의 사용자까지도 커버할 수 있는 하이엔드 장비까지 모두 겸비하고 있는 다양한 솔루션과 기업들이 요구하는 IP 텔레포니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IP 컨버전스 포트폴리오 완비를 통해 입지를 보다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알카텔 옴니PCX 엔터프라이즈를 출시하며 IP 컨버전스 시장에 진입한 알카텔은 IP 텔레포니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축적한 채널과 협력으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고, 보다컴을 국내 총판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지멘스는 신용회복위원회, 씨앤앰커뮤니케이션 등을 국내 레퍼런스로 확보한 가운데 리얼타임 IP PBX인 하이패스와 단말인 옵티포인트 등을 주력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삼성전자, LG전자 등도 기존 TDM 교환기 중심의 사업에서 벗어나 IP 텔레포니 기반의 시스템 및 단말기 사업에 전략적으로 나서고 있어 외산과의 경쟁을 준비하고 있는 등 IP 텔레포니, IP 컨택센터 등 IP 컨버전스 도입 붐이 더욱 확산될 전망으로 국내외 벤더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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