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우진기계 김갑혁 부장이 일반부 금상을, 서울산업대학교 조준희씨가 학생부 금상을 차지해 각각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Go Further at Autodesk Inventor Design Contest 2004`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이번 컨테스트는 지난 4월부터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응모를 받았고, 1차와 2차 심사를 통해 일반부와 학생부 각각 6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남기환 오토데스크코리아 사장은 "대상 수상작이 선정되지 못한 점이 아쉽지만, 많은 작품이 기대 이상의 수준을 보여 주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국내 3D 교육과 기업에서의 3D 설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잡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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