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표한 프레임워크는 2.5G/GPRS, EDGE 및 3G/UMTS 네트워크 기술에 기반한 핸드셋에 이용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포함된 멀티미디어 프레임워크 기술은 MPEG-4, H.263 비디오, JPEG 이미지, MP3R 뮤직, AAC 및 플러스 오디오, MIDI 벨소리 합성 기능 등 최신형 멀티미디어 표준을 소프트웨어 형식으로 지원하면서 핸드셋 제조업체들이 개발 방향에 따라 각 기능을 자유롭게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아기어의 룩 세라핀 이동 사업부 부사장은 “최근 통신 분야에서 눈부신 기술 진보 덕분에 새로운 유형의 휴대폰 이용 문화와 제조 분야가 출현하게 됨에 따라 핸드셋 제조업체들은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고 있다"며 "새로운 유형의 휴대폰 이용과 제조 분야는 오디오, 비디오 기능의 다양한 성능을 지원하는 반도체와 소프트웨어의 유연성을 요구한다. 이번에 발표한 기술은 핸드셋 제조업체들이 제품 포트폴리오를 신속히 확장할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 토대를 제공하면서 휴대폰의 기본적인 통신 성능을 유지시킬 수 있게 한다”라고 말했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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