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1996년부터는 CTO(Chief Technology Officer) 겸 부사장 역할을 담당해 온 에바 첸은 인터넷 사용률이 급증하면서 보안업계가 클라이언트 기반의 바이러스 연구에만 집중하고 있던 시장에서 인터넷 게이트웨이 보안에 대한 백신 연구를 본격화, 인터넷 게이트웨이 안티바이러스 제품인 트렌드마이크로 인터스캔 바이러스월이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현 CEO인 스티브 창은 "신임 CEO 에바 첸이 트렌드마이크로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개발하고 그에 따른 회사 경영과 조직을 변화시키는데 가장 적임자로 평가하고 있다"고 언급, 향후 스티브 창은 회장으로서의 역할에만 전념하며 트렌드마이크로 고객과 기업 파트너를 위해 회사내에서의 위치를 유지면서 회사의 글로벌 사업, 특히 컨슈머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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