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 차세대 운영체제 솔라리스 10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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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 차세대 운영체제 솔라리스 10 발표
  • [dataNet] 이재봉 기자
  • 승인 2004.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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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마이크로시스템즈(www.sun.com)는 네트워크 컴퓨팅 4/4분기 행사에서 유닉스 운영체제인 솔라리스 10 운영체제를 발표하고, 솔라리스 10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파트너 프로그램, 로고 등을 공개했다.

제한된 선택과 보안, 활용, 성능 등 고객이 당면한 리소스 낭비 문제를 해결해 줄 제품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썬 솔라리스 10 운영체제를 발표한 썬의 회장이자 CEO인 스콧 맥닐리는 "전세계의 기업들은 낭비되고 있는 컴퓨팅 리소스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다. 솔라리스10은 그러한 부담을 없애주며 컴퓨팅 성능과 활용을 위한 새로운 세계로 고객을 인도할 것이다"라며 "이제 기업용 운영체제에서도 국방부 수준 보안이 가능해졌으며, 썬의 솔라리스는 스팍에서 x86, AMD옵테론까지 플랫폼 선택이 가능함에 따라 다른 운영체제와 차별화되어 중립성이라는 단어로 정의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3천여명 엔지니어의 수년간의 노력과 5억달러 이상의 연구개발 비용이 투자된 솔라리스 10은 600개가 넘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뛰어난 성능의 유닉스 운영체제이다. 특정 플랫폼이나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는 중립적인 플랫폼으로 개발된 솔라리스 10은 스팍, x86, AMD 옵테론 등 주요 아키텍처에서 운영이 가능하며 델, 후지쯔, IBM, HP,썬 등 270개 이상의 하드웨어 업체의 시스템을 지원한다. 또한, 야누스로 잘 알려진 솔라리스 리눅스 애플리케이션 환경(Solaris Linux Application Environment )을 발표해 업계 최고의 유닉스와 리눅스 상호운영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눅스 애플리케이션은 변형 없이 솔라리스 10에서 운영이 가능하다. <이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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