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네오위즈의 박진환 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학계, 사회단체, 사업자단체가 주제발표를 하게 되며, 주제별 질의와 토론을 통하여 국내 인터넷비지니스의 자율규제 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김창곤 정통부차관과 유승희 열린우리당의원, 임선희 청소년보호위원장 등 귀빈과 100여명의 국내 관련자들이 모이는 자리가 될 것이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옥스퍼드대학에서 인터넷공동규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크리스토퍼 마르스든, 국제인터넷내용등급협회 CTO 필 아서, 일본인터넷사업자단체인 IA 재팬 부회장 아키오 코쿠브, 라이프치히대학과 베텔스만재단에서 자율규제를 연구해온 마르실 마킬 교수가 자국의 경험과 연구결과들을 발표하게 된다.
이번 국제회의에서는 국내외 자율규제 동향을 살펴보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 노력의 일환이며, 이번 국제회의를 시작으로 국내에 자율규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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