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질런트, WCDMA폰용 전력증폭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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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질런트, WCDMA폰용 전력증폭기 출시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4.1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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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대표 윤승기)는 휴대 전화의 배터리 수명을 최대 30분까지 연장시킬 수 있는 전력 증폭기(Power Amplifier)를 출시했다. 이 전력증폭기의 고출력 전력 성능으로 일부 핸드셋 디자인과 관련한 전력 손실이 줄어들고 얇은 컴팩트형 패키지 디자인이 가능하다.

이 전력증폭 모듈은 효율성을 위해 애질런트의 E-pHEMT (enhancement-mode pseudomorphic high electron mobility transistor) 프로세스 기술로 설계되어 단극 전원으로 작동된다. 또 이 모듈은 UMTS2100(Universal Mobile Telecommunications System, 2100 MHz)을 사용하는 휴대 전화용으로 설계되었다.
UMTS2100은 현재 GSM 모바일 표준(Global System for Mobile Communications)을 사용하고 있는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의 제 3세대(3G) 표준이며, 애질런트 전력증폭 모듈은 UMTS/GSM 멀티 모드 핸드셋에 최적화돼 있다.

한국 애질런트의 반도체 사업부 총괄 전성민 이사는 애질런트의 고효율 E-pHEMT 전력 증폭기 모듈을 통해 핸드셋 제조업체는 3G 특성을 제공하면서 배터리 수명을 상당히 연장시켜준다"며 "이번에 출시한 전력증폭모듈은 특히 3세대 영상 전화 단말기인 WCDMA폰에 디자인할 수 있도록 설계돼 이미 국내 WCDMA폰 제조업체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WCDMA용 전력증폭 모듈은 FBAR 필터, 멀티컬러 LED, 적외선 범용 원격 제어 솔루션과 함께 애질런트의 위상을 3G 모바일 핸드셋 설계 부문의 핵심 업체로 부상시킬 수 있는 핵심 제품이다라고 밝혔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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