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전북은행 전국 영업점의 네트워크 환경을 안정적이고 유연성을 갖춘 차세대 종합통신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성능 향상은 물론 보안성 및 관리기능 등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개선 작업이 진행될 예정으로 내년 1월까지 구축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북은행은 기존 FRAD 체계에서 라우터 중심의 IP 구성으로 변경, 빠른 정보전송 체계 확보를 통해 IP 트래픽 처리 성능 향상뿐 아니라 장애시에는 VPN 구성을 통해 안정적인 대고객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네트워크 고도화와 더불어 침입방지/바이러스대응 등 통합보안 체제 확보 및 전국 영업점에 VPN을 적용해 네트워크 보안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애플리케이션 및 IP주소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최적의 운영상태를 관리토록 했고, 각 영업점에 VoIP 방식의 전화망을 적용해 본지점간 전화통화가 가능토록 했다.
네트컴 정선용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금융권 사업강화는 물론 지난 8월 포괄적 주식교환에 의해 모기업 관계가 된 코스닥 등록기업인 텍셀네트컴과의 사업 연계를 통해 홈네트워크, 보안, IP텔레포니 분야의 영업력 강화로 사업영역 확대 및 다각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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