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백네트웍스는 메가패스네트웍스가 미국 내 사업자 IP 서비스 네트워크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고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레드백 SMS 시스템을 차세대 레드백 스마트에지(SmartEdge) 서비스 게이트웨이 시스템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메가패스는 DSL, 케이블, T1, ISDN, 위성통신 등과 같은 다양한 기업용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지역간 원격 접속 VPN과 같은 기업용 I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가패스의 스티브 가스텔라 기술부문 부사장은 "메가패스는 레드백의 SMS 제품군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고객 층을 확대해왔으며 복수 사업장을 보유한 기업을 위한 보안 접속과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을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제공하여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며 "메가패스의 빠른 성장과 고급 IP 서비스에 대한 시장의 새로운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스마트에지 서비스 게이트웨이 플랫폼으로 전환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레드백의 스마트에지 서비스 게이트웨이 플랫폼은 가입자 관리 시스템인 SMS 제품군의 강점을 스마트에지 플랫폼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와 결합한 것으로, 역동적인 정책 실행을 통한 가입자 관리, 통신사업자급 IP 라우팅, ATM 중개, MPLS VPN, 멀티캐스트 및 고급 비디오 기능, 고성능 QoS 등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레드백의 샤일레시 슈클라 마케팅 및 사업개발 담당 부사장은 "현재 SMS 플랫폼에서 스마트에지 서비스 게이트웨이로의 전환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획기적인 수준의 성능과 확장성, 안정성, 그리고 서비스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