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NETWORKING WORLD 2004/2005` 세미나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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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회 NETWORKING WORLD 2004/2005` 세미나 성황리 개최
  • [dataNet] 강석오 기자
  • 승인 2004.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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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NETWORKING WORLD 세미나는 총 9개 업체가 후원, 네트워크 보안, L4~7, IP 텔레포니, 기가비트 이더넷, VPN 등으로 구성된 9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국내 네트워크 시장의 핫 이슈를 중심으로 올 한해를 평가하고 주목받고 있는 네트워킹 분야들의 기술 및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종합적으로 정리했다는데 그 의의가 컸습니다.

각 세션별로 참가들이 열띤 관심을 보인 가운데 노텔코리아의 김욱조 차장이 `L7 스위치로 강화되는 네트워크 보안`이란 주제로 첫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김 차장은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술 동향을 비롯 애플리케이션 스위치의 보안 기술 및 대역폭 제어 기술 등을 집중 소개했습니다. 이어 보다컴의 권순철 과장이 `차세대 IP 커뮤니케이션 시장의 현재`라는 주제로 음성 통신의 현재를 짚어보는 한편 다양한 국내외 IP 텔레포니 구축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더불어 호스티드(Hosted)로 진화하고 있는 IP 텔레포니의 진화 방향을 제시했니다.

세 번째 세션의 연사로 나온 주니퍼코리아의 황인각 차장은 `SSL VPN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IPSec VPN과 SSL VPN을 비교 설명하는 한편 향후 SSL VPN의 발전 방향 전망을 통해 SSL VPN은 클라이언트 VPN을 대체해 기존 IPSec VPN과 상호보완적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오전 세션의 마지막 연사로 나선 센타비전의 강인석 상무는 `IPS 구축을 통한 네트워크 보안의 극대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네트워크 보안 시장을 분석하고, IPS를 중심으로 다양한 능동형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들을 소개했다. 더불어 국가정보원의 CC 인증을 받은 자사의 랩터(RAPTUS) ICS의 개요를 비롯 실제 구축 사례 및 도입 효과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어 오후 세션의 시작은 시스코코리아의 이상원 부장이 `차세대 네트워킹 장비의 통합 보안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이 부장은 시스코 자가 방어 네트워크(SDN ; Self-Defending Network) 전략 설명을 통해 시스코의 보안 정책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차세대 스위치와 라우터의 통합 보안 솔루션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시스코의 네트워크 사용자 상태 인증 솔루션(NAC)에 관한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그 다음 바통을 이어받은 파이오링크의 최성열 팀장은 `보안 솔루션으로서의 L7 스위치`라는 주제를 통해 각종 보안 솔루션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보안 제품으로서의 L7 스위치와 보안 솔루션으로서의 L7 스위치에 대해 각각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파이오링크의 다양한 구축 사례 소개를 통해 도입에 따른 실제적인 효과를 보여줬습니다.

이어 엔터라시스코리아 조성덕 과장은 `네트워크 경계를 허물자`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네트워킹 환경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IT 보안의 이슈를 짚어보고 네트워크와 보안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추세를 4단계로 구분해 설명했습니다. 특히 최근의 이러한 급변하는 환경에 따라 향후 엔터프라이즈 보안 아키텍처가 네트워크,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이 독립적인 것이 아니라 IT 보안 인프라로써 통합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어바이어코리아 이근행 실장은 `기업내 IP 텔레포니 도입 및 혜택`이라는 주제로 IP 텔레포니 추세 및 솔루션 도입 현황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특히 다양한 구축 사례를 이용해 IP 텔레포니 도입과 따른 ROI 분석 모델을 제시, 업무 효율성 증대, 기업 통신 비용 절감, 다양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 및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가 가능하다는 구축 효과에 대해 집중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 세미나의 대미를 장식한 익스트림코리아의 서정호 과장은 `차세대 코어 스위치 기술 트렌드`라는 주제로 차세대 스위치에서 필요한 기능 등을 발표하고, 칩, 모듈러 OS 등의 장점을 설명했습니다. 더불어 시큐리티 엔진 테크놀러지 등 차세대 시큐리티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차세대 스위치에서 필요한 기능 등을 요약하는 것으로 이번 세미나를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네트워킹 및 보안 분야의 기술 및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리딩 컴퍼니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를 정리하고, 내년 시장을 이끌어 나갈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각 업체별로 세미나 참석자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부스를 마련함으로써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한층 높일 수 있어 네트워킹 및 보안 분야의 향후 기술과 시장 흐름을 한눈에 짚어볼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됐습니다. <강석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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