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가 수주한 지문자동검색시스템 AFIS(Automated Fingerprint Identification System) 개선사업은 경찰청이 전산화해 보유하는 지문 DB를 활용하여 사건현장에서 채취된 지문 등으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의 스토리지 용량 확충과 업무 최적화를 통한 시스템 개선사업으로 한국후지쯔가 이를 총괄하며 구축기간은 2004년 9월 23일부터 2005년 1월22일까지이고 본가동은 내년 초로 예정됐다.
경찰청 과학수사과의 담당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자동지문검색시스템의 성능개선과 검색의 편의성, PDA 등의 외부 기기와의 호환성 등의 운영환경을 개선하여 수사의 효율을 높이고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경찰상 정립에 기여하는 하기 위함"이라며 프로젝트 추진의 목적을 설명했다. <권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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