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는 HP 소프트웨어 심포지엄 2004 행사를 통해 비즈니스와 IT를 연동해 기업의 경영효율을 높여주는 비즈니스서비스관리(BSM)를 주제로 관련 솔루션과 사례들을 발표했다.

BSM은 각 업무프로세스를 직접적으로 IT 서비스관리와 연계해 대시보드 형태로 통합적인 실시간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인 관리 솔루션이다. 이는 IT의 장애 이벤트가 각 업무프로세스에 어떻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지 구체적으로 어떤 오더들의 집행을 제지하고 있는지, 얼마의 매출손실을 발생시키고 있는지 등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가능하게 하고, 각 업무프로세스들간의 성능을 분석하고 리포팅해 신속한 경영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또한 답다운 방식의 IT관리를 가능케 해 업무 우선순위에 따라 민첩하게 IT서비스와 인프라스트럭처를 재구성하고 변경함으로써 IT서비스의 성능을 적절하게 통제할 수 있다.

한국HP는 이번 행사를 통해 BSM 솔루션인 HP 오픈뷰 비즈니스 프로세스 인사이트를 발표했고 IT 자원의 신속한 통제를 위한 통합 사용자 계정관리솔루션(idM), 시스템 리소스 관리솔루션을 소개했다. 변경관리 및 구성관리 솔루션은 늦어도 내년 초까지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피터 반 더 플루트(Peter Van der Fluit) HP 소프트웨어 영업 총괄 부사장은 "경쟁사의 BSM 전략과 달리 HP는 통신 시장에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컨설팅과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벌티모오의 idM 사업부문 인수를 시작으로 8개사를 흡수 합병했고, 지속적으로 차세대 IT관리 솔루션 구현을 위한 기술확보를 진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