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정보근로자의 생산성은 오피스에서 나온다
상태바
한국MS, 정보근로자의 생산성은 오피스에서 나온다
  • [dataNet] 이재봉 기자
  • 승인 2004.11.0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정보근로자(Information Worker) 사업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제프 레익스(Jeff Raikes) 그룹 부사장이 방한했다.

제프 레익스 부사장은 세계적인 브로드밴드, 모바일, 인터넷 인프라를 장점으로 하는 한국에서 다양한 미래형 오피스 솔루션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내 오피스 솔루션 개발사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그는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더 많은 정보와 기기를 다룰 필요성을 느끼는 기업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기업 내에서 정보근로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요즘 같은 정보화 시대에는 정보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잘 활용하느냐가 생산성 극대화와 직결되며 마이크로소프트는 글로벌 리더로서 이를 위한 혁신적인 오피스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는 세계적으로도 높은 광대역 인터넷과 휴대폰 보급률을 가지고 있는 한국을 모바일 환경과 협업 등 오피스 시스템의 최신 기술의 이점을 잘 활용해 XML 웹 서비스 환경을 먼저 구축해 나갈 수 있는 파트너로 여기고 있다.

제프 레익스 부사장은 "그간에는 한국에서 오피스 시스템의 특장점을 알리는 데 주력했지만, 앞으로는 아직 오피스 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잠재성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한국의 고객들에게 오피스 시스템을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오피스 시스템의 활용을 넓히는 각종 솔루션이 개발될 수 있도록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팀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오피스 기반의 국내 솔루션 개발사를 지원하기 위한 `오피스 시스템 솔루션 빌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교육과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기술개발과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국내 솔루션 개발사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이미 3차에 걸쳐 인타시스템, 키코테크 등 15개 국내 오피스 솔루션 파트너를 발굴한 바 있다. <이재봉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