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日 온라인 게임보안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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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日 온라인 게임보안 시장 진출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4.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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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의 일본법인 안랩재팬(법인장 이봉기)는 최근 현지 온라인 게임 개발사인 게임팟(www.gamepot.co.jp)과 계약을 맺고 일본에서 공급 중인 국산 인기 골프 게임 ‘팡야’에 온라인 게임용 해킹 차단 솔루션 ‘핵쉴드’(AhnLab HackShield for Online Game)를 탑재키로 했다고 밝혔다.

‘핵쉴드’는 온라인 게임 사용자의 정상적인 게임 이용을 돕는 실시간 해킹 감지 및 차단 프로그램으로서 안철수연구소의 핵심 기술력을 적용한 게임 보안 솔루션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미 지난 6월 팡야의 개발사인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 www.ntreev.com)와 계약을 맺고 핵쉴드를 팡야에 탑재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국내 우수 콘텐츠와 함께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일본 등 해외 게임 시장에 동반 진출하는 사례를 성공적으로 만들어가게 됐다는 것.

안랩재팬 이봉기 법인장은 “이번 공급 계약으로 게임팟의 다른 온라인 게임은 물론, 일본의 다른 게임 전문 업체에 핵쉴드의 추가 공급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일본은 온라인 게임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어 핵쉴드가 일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철수연구소가 해외 온라인 게임 보안 시장에 진출한 것은 필리핀에 이어 두 번째로, 웹젠과 협력해 게임 ‘뮤’를 서비스하고 있는 필리핀 업체인 디지털 미디어 익스체인지 사이트(www.mobius.ph)에서 게임 보안 솔루션 ‘핵쉴드’를 공급 중이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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