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쉴드’는 온라인 게임 사용자의 정상적인 게임 이용을 돕는 실시간 해킹 감지 및 차단 프로그램으로서 안철수연구소의 핵심 기술력을 적용한 게임 보안 솔루션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미 지난 6월 팡야의 개발사인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 www.ntreev.com)와 계약을 맺고 핵쉴드를 팡야에 탑재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국내 우수 콘텐츠와 함께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일본 등 해외 게임 시장에 동반 진출하는 사례를 성공적으로 만들어가게 됐다는 것.
안랩재팬 이봉기 법인장은 “이번 공급 계약으로 게임팟의 다른 온라인 게임은 물론, 일본의 다른 게임 전문 업체에 핵쉴드의 추가 공급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일본은 온라인 게임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어 핵쉴드가 일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철수연구소가 해외 온라인 게임 보안 시장에 진출한 것은 필리핀에 이어 두 번째로, 웹젠과 협력해 게임 ‘뮤’를 서비스하고 있는 필리핀 업체인 디지털 미디어 익스체인지 사이트(www.mobius.ph)에서 게임 보안 솔루션 ‘핵쉴드’를 공급 중이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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