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콤(www.3com.co.kr)이 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 www.amc.seoul.co.kr )에 의료정보화를 위한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국쓰리콤이 서울아산병원의 신축 연구동 건물에 네트워크 백본 스위치인 `쓰리콤 스위치 7700R(3Com Switch 7700R)`과 워크그룹 장비인 `수퍼스택3스위치4400(SuperStack 3 Switch 4400)`을 공급, 의료 인프라를 위한 무중단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한 것.

이를 통해 서울아산병원은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과 처방전달자동화시스템(OCS) 등의 의료정보화를 위한 애플리케이션들을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쓰리콤의 `스위치7700R`은 쓰리콤의 랜 코어 백본 솔루션으로 무중단 네트워킹을 위해 스위치 패브릭을 추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10기가비트 음성, 비디오, 데이터 통신이 가능해 PACS 등 의료정보화시스템 운용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8개의 블레이드로 구성되어 있고, 최대 758Gbps의 속도를 지원하며, 기가비트/패스트 이더넷 스위칭 및 라우팅 기능을 제공한다.

한국쓰리콤측은 "국내 최대 규모의 병원인 서울아산병원에 쓰리콤 장비를 도입함으로써 대형 병원 사이트에서도 쓰리콤 제품의 성능과 안정성을 다시 한 번 확인 받았다"며 "이번 프로젝트 수주를 발판으로 의료·병원 네트워크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영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쓰리콤의 파트너사인 솔루텍INC를 통해 수주했다. <장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