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IT환경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으로 시장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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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IT환경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으로 시장 확대할 것”
  • 승인 2004.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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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B용 통합보안장비로 이름난 포티넷이 대형 캐리어급 장비인 ‘포티게이트 5000’ 시리즈를 출시했다. 그간 중소형 안티바이러스 월 전문통합보안장비라는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캐리어급에도 적합한 대형장비를 보유, 전 제품 라인업을 완료한 포티넷은 이를 바탕으로 국내 통신사업자 및 대형 엔터프라이즈 공략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포티넷의 설립자이자 CEO를 역임하고 있는 켄 지(Ken Xie) 사장은 “포티게이트 5000 시리즈는 세계에서 네트워크가 가장 발달한 한국 시장에 적합한 제품으로 가장 먼저 발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장윤정 기자·linda@datanet.co.kr

포티넷의 설립자이며 CEO인 켄 지 사장은 포티넷 이전에 넷스크린을 설립하고 CEO를 역임한 바 있는 네트워킹과 보안산업의 전문가다. 그는 “이번에 출시한 포티게이트 5000 시리즈가 넷스크린보다 5배 높은 기능을 보유한 제품으로 개발됐다”며 “ASIC 스피드를 업그레이드해 ISP들이 원하는 최고의 속도와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양한 서비스에 적합한 다기능 보안장비
포티게이트 5000 시리즈는 안티바이러스 방화벽에 높은 확장성을 제공할 수 있는 섀시 기반의 모듈형 시스템 제품군으로 성능을 확장하고 높은 가용성이 필요한 ISP, 대기업 플랫폼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그간 SMB용 통합보안제품으로 KT, 데이콤 등에 공급해왔고 중소형 통합보안장비의 이미지가 강해 캐리어급 제품으로의 진입이 쉽지만은 않은 형편이다.
그러나 켄 지 사장은 “포티게이트가 SMB용의 성능이라서 SMB로 포지셔닝한 것이 아니라 한국시장의 요구가 SMB 올인원 제품을 원했기 때문”이라며 “ISP들의 서비스도 다양화되고 있고 이를 통한 수익창출이 절실하기 때문에 다기능을 통한 올인원 제품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포티게이트는 올인원, 단일기능 어느쪽으로도 쓸 수 있으며 단일기능만으로는 어느 제품에도 뒤지지 않는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난 99년 활발했던 ISP들의 활동이 IT경기침체와 함께 잠잠해진 시기지만 이제 기존 네트워크를 마이그레이션해야하는 시점이 온다. ISP들의 도약을 위해서도 멀티 기능의 올인원 보안장비가 반드시 필요할 것이며 그 대안은 포티게이트뿐”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장에서 최초 런칭
한편 포티게이트 5000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한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발표된 제품이다. 이는 기가비트 네트워크로의 적용에 가장 앞서있으며 향후 10기가비트 등으로의 진화에 무엇보다 앞서가고 있는 한국시장이 포티게이트가 적용되기에 가장 적합한 시장이라는 판단에서다.
켄 지 사장은 “10기가비트 네트워크까지 포괄할 수 있는 대형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시장은 한국밖에 없으며 한국 ISP 및 대기업들은 신기술 적용에 적극적이다”며 “DSL의 앞단, 뒷단, 백업용 등으로 최고의 솔루션인 포티게이트 5000은 ASIC 기반의 퍼포먼스 업그레이드를 지속하며 한국 네트워크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으로 한국 네트워크의 발전과 함께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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