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中 브로드밴드 업체에 온라인 보안 서비스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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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中 브로드밴드 업체에 온라인 보안 서비스 공급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4.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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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중국법인(법인장 황효현 www.ahn.com.cn)은 최근 중국 차이나텔레콤과 함께 중국 유선망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브로드밴드 양대 사업자인 CNC그룹(www.chinanetcom.com.cn)과 온라인 보안 서비스 공급 계약을 맺고, 온라인 백신(MyV3), 온라인 PC 방화벽(MyNetGuard), 실시간 탐지(MyV3 RTS) 등 자사의 대표적 보안 ASP(응용 소프트웨어 임대 서비스)를 CNC망을 통해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안연구소측은 이번 계약으로 CNC의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중국 네티즌들은 V3 엔진 기술력이 녹아든 안철수연구소의 온라인 백신 등을 이용, 바이러스나 해킹의 걱정 없이 인터넷과 이메일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언급했다.

안철수연구소의 보안 ASP는 우선 북경 및 흑룡강성 CNC에서부터 본격 서비스될 예정이다. CNC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계기로 기존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가입 홍보 활동에 주력, 11월 한 달 동안 맥도날드 등 전국 유명 체인에서 총 2백 만장의 사용 카드를 배포하는 등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6개월 이내 유료 회원 10만명, 2005년 말까지는 총 30만명의 ASP 유료 회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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