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는 통합 보안 솔루션이 ‘안성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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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는 통합 보안 솔루션이 ‘안성맞춤’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4.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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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보안장비가 기존 방화벽, VPN 등의 보안 장비보다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세와 함께 통합보안장비를 선호하는 SMB용 통합보안 장비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시장 조사 전문 기관인 IDC가 발표한 `2003 위협 관리 보안 애플리케이션 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위협 관리 장비 범주 중 통합 위협관리 보안 분야가 보안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 2003년도 매출 1억 달러를 초과하고 2002년도 매출 대비 160%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것.

또한, IDC는 오는 2008년까지 통합 보안 시스템 범주가 34억 5천만 달러 규모로 성장함으로써 전체 시장 점유율의 58%를 차지, 기존 방화벽과 VPN 장비 분야를 능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처럼 높은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는 통합보안 장비 시장을 노려 한국맥아피(대표 문경일 www.mcafee.com/korea)는 최근 중소기업용 네트워크 IPS, ‘맥아피 인트루쉴드 1400(McAfee IntruShield 1400)’을 발표했습니다.

맥아피 인트루쉴드 1400은 저렴한 비용으로 엔터프라이즈급의 고성능을 제공하는 비용효율적인 IPS로, 보안의 필요성은 느끼고 있으나 비용 부담으로 IPS 도입을 주저해 온 중소기업, 소규모 지사, 기업내 경계 네트워크(network perimeter) 등에 적합한 제품으로 최소의 TCO와 효율적인 ROI를 실현해주는 것이 특징이죠.

또 라드웨어코리아(대표 정윤연 www.radware.com)도 중소기업용 침입방지시스템(IPS)인 `링크프루프 브랜치(LinkProof Branch)`에 VPN 기능을 추가하고 중소기업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라드웨어는 VPN 기능이 추가된 이번 제품으로 통합보안장비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높은 중소기업 및 각 지역에 분산돼 있는 대기업의 지사대학 내 연구소·전국의 관공서 등을 공략할 예정이며 하반기에 6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중소기업용 통합 어플라이언스 보안장비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 가는 가운데 점점 큰폭의 시장을 형성해갈 것이라 기대되고 있습니다. 중소형 통합보안장비가 얼어붙어있는 국내 보안시장의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장윤정 기자·linda@dat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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