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Case Study] 싱텔 트래픽 관리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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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Case Study] 싱텔 트래픽 관리 시스템 구축
  • 승인 2004.1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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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스케일러 애플리케이션 전송 시스템 도입 … 운영 효율화로 인프라 최적화
최적의 캐시 팜 구현으로 트래픽 과부하 문제 해결

싱텔(SingTel)은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6개 국가에서 3천500만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다국적 모바일 사업자로 급증하는 트래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애플리케이션 계층의 보안을 제공할 수 있는 광대역 인프라스트럭처를 최적화하기 위해 넷스케일러의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15% 이상 많은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게 됐고, 대역폭 비용도 40% 정도 줄일 수 있어 총소유비용(TCO)이 대폭 절감되는 효과를 얻었다. <편집자>

싱텔그룹은 싱가포르와 호주에 주요 사무실을 두고 있는 가운데 싱가포르에서는 195만명의 전화 서비스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싱가포르 최대의 통신 서비스 사업자로 장거리 전화 시장 점유율은 약 87%에 달하고 모바일 가입자는 150만명 이상을 확보하고 있는 아태지역의 대표적인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제공 업체다.
호주의 경우도 싱텔은 장거리 서비스 부문에서 업계 2위,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부문에서 400만 가입자를 보유, 역시 이 부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싱텔은 싱가포르,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아태지역에서 약 2천500만 모바일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싱텔의 당면 과제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 업체들이 보다 많은 사용자와 대규모 트래픽을 처리하기 위해 자사의 인프라를 확장함에 따라 이러한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되지 않은 레거시 네트워킹 시스템은 네트워크에 병목 현상의 원인이 되고 있다. 또 상황에 따라서는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는 사이트 성능의 저하를 초래하며 악성 공격이나 트래픽 폭증, 네트워크 지연의 위험성에 노출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IT 부서들은 증가하는 네트워크 요구 사항에 대해 적은 예산과 인력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브로드밴드 인터넷 액세스 비즈니스에 관계된 많은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싱텔 역시 이러한 과제에 직면해 있었다. 싱텔의 인프라는 급증하는 트래픽을 처리하며, 신속하고 신뢰성 있는 웹 액세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적화될 필요가 있었다. 또 한정된 예산 하에서 운영을 위해 인프라 및 운영비용이 최소화돼야 했다.
특히 싱가포르 시장의 특성상, 특정한 인터넷 콘텐츠에 대한 정부 규제가 있기 때문에 원치 않는 콘텐츠에 대한 필터링 작업이 필요했다. 더불어 인프라에 침입해 피해를 끼칠 수 있는 바이러스에 대한 보안 기능도 추가돼야 했다. 이와 같은 사항 중 어느 하나라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성능의 최적화가 어려우며 고객의 이탈이 발생하고 매출과 수익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었다.

운영비 절감으로 ROI 향상
싱텔의 DSL 가입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해왔으며, 트래픽 최대 도달 수준은 약 600Mbps에 이르렀다. 대역폭 비용을 낮추고 사이트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싱텔은 캐시 서버를 활용했지만 트래픽 부하를 처리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따라 싱텔은 캐시 팜을 최적화하고 약 150~200Mbps의 HTTP 트래픽을 관리할 수 있으며, 캐시 팜으로 전송되는 트래픽을 로깅할 수 있는 네트워킹 장비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 동시에 바이러스를 차단하고 원치 않는 콘텐츠를 필터링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게 됐다.
싱텔은 캐시 리다이렉션(cache redirection) 분야에서 선두 업체인 트래픽 관리 벤더 4개를 평가했지만 자사가 요구하는 트래픽 부하의 처리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 요구 트래픽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접속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한 것이다. 싱텔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넷스케일러를 선택했다.
싱텔의 베니 치(Benny Chee) 시스템 관리자는 “넷스케일러를 통해 트래픽 과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캐시 팜(cache farm)을 구현할 수 있게 됐으며, 대역폭 비용도 대폭 낮출 수 있었다”며 “넷스케일러의 고속 콘텐츠 필터링 기능은 님다와 같은 바이러스로부터 보호는 물론 원치 않는 콘텐츠를 필터링할 수 있게 해준다. 단순화된 인프라스트럭처와 운영비용 절감으로 인해 ROI가 대폭 향상됐다”라고 덧붙였다.

캐시 팜의 트래픽 부하 처리 최적화
넷스케일러의 애플리케이션 전송 시스템(Application Delivery System)을 설치한 뒤, 싱텔은 자사 캐시 팜이 트래픽 부하를 처리할 수 있도록 즉시 최적화할 수 있었다. 넷스케일러 시스템은 최대 로드를 약 200Mbps로 유지할 수 있게 해줬으며, 기존 캐시 팜의 CPU를 활용도를 25~30% 정도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두 개의 캐시를 추가함으로써 캐시 쓰루풋이 기존보다 15% 향상된 230Mbps로 증가됐다. 또 아웃바운드 대역폭을 40% 절감할 수 있었기 때문에 캐시 팜을 확장하고 캐시 히트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싱가포르 정부의 콘텐츠 필터링 규정을 맞추기 위해 넷스케일러는 약 140여 개의 도메인 이름을 미리 설정해 필터링하고 코드 레드(Code Red)나 님다(Nimda)와 같은 애플리케이션 계층의 공격을 차단하도록 구성됐다. 넷스케일러는 하루에 100만 건 이상의 히트를 필터링할 수 있어 악성 공격이나 트래픽 폭증으로부터 비즈니스를 보호해주기 때문에 매출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배제시켜주는 동시에 기존 인프라에 대해 제안된 비용으로 나눠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싱텔은 넷스케일러의 실시간 통합 로깅(logging) 기능도 활성화했다. 이에 따라 넷스케일러는 캐시 팜과 관련된 모든 행위를 로깅하며, 로그 데이터를 별도의 중앙 전용 서버에 보내 실시간 분석을 실행하고 있다. 리소스 집약적인 로깅을 캐시로부터 분리했기 때문에 싱텔의 캐시 리소스를 더욱 최적화하고 있다.
싱텔의 베니 치 시스템 관리자는 “현재 시장에 출시된 다른 어떠한 장비도 넷스케일러와 같이 싱텔의 인프라를 최적화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넷스케일러는 월등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비 도입은 매우 신속하고 쉽게 이뤄졌다. 넷스케일러 장비는 이제껏 경험해본 것들 중 최고 수준의 네트워킹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싱텔은 넷스케일러 시스템 도입을 통해 기존보다 15% 이상의 많은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게 됐고, 대역폭 비용을 40% 절감하고 원치 않는 콘텐츠를 필터링하며 운영을 효율화할 수 있도록 자사 인프라의 최적화가 가능해졌다. 또 DSL 가입 고객들에게 캐싱이 가능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전송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시에 TCO를 절감하고 서비스 성능과 보안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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