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파워콤, 컨버전스형 사업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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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파워콤, 컨버전스형 사업 공동 추진
  • [dataNet] 장윤정 기자
  • 승인 2004.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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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대표 정홍식 www.dacom.net)은 파워콤과 우수한 통신자원을 활용한 시너지를 최대화하고 초고속인터넷과 컨버전스형 사업을 양사 공동으로 추진해 가정시장에 본격 진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데이콤은 사장 직속의 `컨버전스사업부`를 신설해 통신·방송, 음성·데이터, 유·무선 등 3대 컨버전스 흐름에 대응한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부간 기능조정을 통해 유·무선 컨버전스 상품의 통합마케팅 활동을 수행한다. 컨버전스사업부는 사업기획, HFC망과 FTTC망 기반의 통신.방송/음성.데이터 컨버전스사업, 무선랜 및 이동전화 등의 재판매나 MVNO를 통한 유.무선 컨버전스사업 등 총 4개팀 31명으로 구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데이콤은 `TPS사업단` 조직을 파워콤내에 신설하고 통신.방송 융합의 흐름에 맞춰 초고속인터넷과 인터넷 전화, 방송을 결합한 TPS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TPS사업단은 데이콤과 파워콤, LG텔레콤 인력이 중심이 돼 사업추진전략, 서비스개발, 마케팅, 사업협력 등 총 4개팀 27명으로 구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데이콤은 내년부터 본격 시작하는 시내전화 사업을 포함한 유.무선 컨버전스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파워콤은 기존 네트워크 도매사업을 탈피해 소매사업인 TPS 등의 컨버전스 사업영역 까지 확대함으로써 데이콤이 파워콤을 인수한 이후 양사간 시너지를 최대화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데이콤은 "데이콤.파워콤이 초고속인터넷과 컨버전스형 가정시장에 본격 진입해 양사의 우수한 통신자원을 바탕으로 `07년까지 130만 가입자를 확보해 누구보다 가격경쟁력을 갖춘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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