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소프트웨어는 리눅스 기반의 유틸리티 솔루션 라인업을 전면적으로 정비하고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든다. 베리타스소프트웨어는 데이터 보호, 스토리지 관리, 고가용성, 재해복구,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자동화 등의 전체 제품영역에 대해 리눅스 지원 범위를 포괄적으로 확장했다.

이에 따라 베리타스 넷백업, 베리타스 스토리지 파운데이션, 베리타스 스토리지 파운데이션 포 오라클 RAC, 베리타스 스토리지 파운데이션 클러스터 파일 시스템, 베리타스 클러스터 서버, 베리타스 볼륨 리플리케이터 등의 주요 제품이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인증을 획득한 새로운 버전으로 최근 출시했다. 또한 11월중으로 발표될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소프트웨어 베리타스 i3 V7에도 리눅스 지원 기능이 추가된다.

특히 베리타스 스토리지 파운데이션이 포터블 데이터 컨테이너(Portable Data Container) 기능을 이용하는 경우, 다른 운영체제와 리눅스간의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작업을 수분 내에 완료할 수 있다고 베리타스 관계자는 밝혔다. 이 기능을 이용하는 경우 데이터를 서버 또는 운영체제로부터 독립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 유닉스 환경의 리눅스 전환이 한층 용이하게 될 전망이다. <권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