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와 경제지인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에 따르면 3/4분기 전세계 휴대폰 시장은 1억6천770만대의 휴대폰이 판매됐으며, 삼성전자는 2천27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해 시장점유율 13.5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4분기 세계 휴대폰 시장은 노키아 5천140만대(30.6%), 모토로라 2천330만대(13.9%), 삼성전자 2천270만대(13.54%), 지멘스 1천250만대(7.45%), LG전자 1천180만대(7.0%), 소니에릭슨 1천70만대(6.4%) 순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성공은 컬러 화면과 카메라폰, 폴더형 디자인 등 제품 개발에 앞섰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는 가운데 판매량에서 지난해 동기 대비 51% 성장률을 보였으며, 시장 점유율에서는 지난해 동기 대비 21%의 성장세를 보였다. <강석오 기자>
저작권자 © 데이터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