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 www.ahnlab.com)는 3분기 결산 결과 매출액 73억 2천만원, 영업이익 24억 2천만원을 기록,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8.7%, 129.9% 급증하는 등 IT 및 보안시장 불황 속에서 오히려 실적 호조세가 계속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중 역대 최고 실적이다.

안철수연구소는 3분기 경상이익과 순이익에서도 각각 29억 5천만원, 24억 6천만원을 달성, 작년 동기대비 각각 103.9%, 83.4% 가량 대폭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영업이익률은 33.1%로 올해 3분기 연속 30%대 영업이익률을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안철수연구소는 보안시장에서 가장 성수기에 해당하는 4분기에 보안클리닉 포함 온라인 보안 사업 호조 지속, 스파이제로(SpyZero) 매출 신장세, V3 기업용 신제품 효과 등 모든 부문에서 실적 개선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철수연구소는 올해에도 지속되는 보안시장의 침체 속에서도 3분기까지 누적 매출과 누적 경상이익은 각각 212억 5천만원, 78억 7천원을 기록하고 있어 연간 경상이익 목표 100억원을 비롯 영업이익, 순이익 등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윤정 기자>